국내 보안 전문업체인 ㈜씨큐소프트(대표 김동현 www.secusoft.co.kr)는 자사의 ‘PC종합진단 프로그램’ 'PC닥터'의 일본어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씨큐소프트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일본 전문 에이전트 ㈜제이팩스파트너즈를 통해 'PC닥터'의 일본판권을 공급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출하게 될 'PC닥터'는 악성코드, 스파이웨어치료는 물론 원 클릭을 통해 PC최적화등을 수행할 수 있는 ‘PC종합진단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모 경제지 선정 ‘2006 VISION KOREA 보안소프트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큐소프트 김동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내 유수 외산 프로그램들과의 공정 경쟁으로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자사의 제품의 우월성을 해외에서도 실제 검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좋은 프로그램은 돈을 주고 산다는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는 일본의 사회적인 분위기 또한 최근 최저 입찰제를 통한 무료 배포와 끼워 팔기로 시장이 망가지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자사와 같은 중소 보안 업체의 악화된 경영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일본 시장 진출은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신호탄으로서 연이은 중국 시장 진출 모색과 함께 한~중~일을 기반으로 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큐소프트는 작년 7월 “등급별 컴퓨터 관리시스템과 관리방법” 특허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