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식품 수출확대에 힘을 합친다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11월 2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 관련 기관·단체와 수출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장, 협력기관인 해양수산산업상행협력추진단 대표인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부산지역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산식품산업의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FTA, TTP 등 국제화 추세에 대한 대응 전략이 미흡한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간에 수출협력 지원 확대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는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 행사시 각 기관과 수출협력·지원을 확대하고 △K-Fish 국가통합브랜드 지원, 수출유망 상품개발, 할랄식품 개발 및 품질인증, 해외시장 다변화 적극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수출지원센터(상해, 청도) 활용 및 공동마케팅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외 조직망 활용 수출지원, 한국수산무역협회는 △해외전문박람회 참여 및 상품소개 등 홍보를 부산시와 연계해 활동하기로 한다.
부산시는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상해국제어업박람회(8.26.~8.28.) △2015 로스앤젤레스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10.1.~10.4.) △중국 북경국제어업박람회(10.17.~10.19.)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10.29.~10.31.) △중국 청도국제어업박람회(11.4.~11.6.) 등 전문박람회 참가지원 등 부산 수산식품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출 유망제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 지원과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를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지원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