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수산물 가공산업 및 수산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12일부터 테스크 포오스(T/F)를 구성운영한다.
이 T/F는 품질위생팀의 가공산업 업무와 유통정책과의 소비촉진 업무에 벤처기업 육성지원 등 신규업무를 통합해 수산정책국장이 총괄 지휘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수산물 가공·벤처산업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수산제품 개발과 판매유도 및 가공산업 육성 ▲중소기업형 지역 특화사업체 육성 ▲브랜드 육성을 위한 지리적표시제 추진 ▲올해 싱싱회 판매장 15개소 개설 등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국내소비 환경은 국민소득 향상과 웰빙문화 확산,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에 힘입어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소비확산 시책 및 가공산업·수산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