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및 화물수송, 연평균 각각 29%, 61% 증가
올해 소무역상 위주에서 이용 여객 다변화 될듯
평택지방해양청은 2006년도 국제카페리 이용여객 및 화물수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여객은 23만1423명으로 전년대비 27%, 화물(Container)은 4만3501TEU로 전년대비 25%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의 국제카페리 이용실적은 2002년 취항시부터 지난해까지 여객수송과 화물수송은 연평균 각각 29%와 61%의 높은 수송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 평택~일조간을 운항 중인 카페리호의 제원과 내부 시설)
특히 지난해는 여객업체인 대룡해운이 약 3개월간의 장기휴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객 및 화물수송량이 평년수준을 훨씬 상회했다.
올해는 소무역상 위주의 여객선 이용에서 탈피하여 관광객들의 이용을 증가시키는 등 이용 여객의 다변화로 평택·당진항 국제카페리 수송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