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쉬핑의 첫 O3서비스 부산신항 최신 터미널에 입항
BNCT가 O3선사들의 터미널임을 증명
BNCT가 O3선사들의 터미널임을 증명
차이나쉬핑의 첫 Ocean3 서비스가 29일 부산 신항의 최신 터미널인 BNCT에 입항했다. 이번에 입항한 AWN1서비스는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에 BNCT는 O3 선사들의 터미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난 1월 21일에는 CMA CGM의 첫 O3 서비스가, 1월 26일에는 UASC의 첫 O3 서비스가 차례로 기항했다.
BNCT 터미널 운영사의 운영본부장인 박춘화 이사는 차이나쉬핑을 맞이하며 “부산항에서 차이나쉬핑은 CMA CGM 및 UASC와 이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Ocean 3로 부산 신항의 BNCT에 입항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BNCT에 기항하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향후 성장을 위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차이나쉬핑이 입항하면서 BNCT가 초대형 선박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음을 증명하게 되었는데, 최근 China Shipping이 의욕적으로 진수한 19,500TEU급 선박도 곧 BNCT에 기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CT는 2014년도에 140만 TEU이상을 처리하고, 올해 2월이면 안벽크레인 3기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작년에는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완공하였는데 이는 공컨테이너 16,000TEU를 한번에 적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에, 올해 5월이면 추가로 70만 TEU의 처리능력을 확보하여 연간 250만 TEU까지도 처리가 가능하게 되고, 향후에도 100만 TEU를 추가 확충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