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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기획특집:위동페리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를 인천항애 봉송했다

기획특집:위동페리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를 인천항애 봉송했다

8월 13일 오전 11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밝혀줄 성화가 바다를 건너 인천항에 도착했다.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인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전회 개최지인 중국 광저우와 한∙중 수교의 초석이 된 중국 위해를 거쳐, 위해-인천 간 카페리 NEW GOLDEN BRIDGE II호를 타고 본 게임 개최지인 인천에 도착함으로써 3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사진:중앙에 최장현 위동페리사장이 성화를 전달받았다)

성화는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되어 8월 12일 중국 위해에 도착하였으며, 위해시정부 및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국 마지막 주자인 위동항운 이동녕 부사장의 전달로 NEW GOLDEN BRIDGE II호에 마련된 안전램프에 점화됐다. (사진:우측에서 2번째 최 위동페리 사장이 안전운항에 의해 무사히 봉송을 인천항에 도착시킨 선장 기관장 사무장과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8월 13일에 인천항에 무사히 도착한 성화는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각 계 인사 100여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 한국의 첫 주자인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이 본선에서 성화를 인도받아 성화 봉송 구간을 거쳐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 전달(하단 사진)하면서 한국에서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의 첫 주자가 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우리 위동항운이 3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운송사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위동항운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양국간 황금가교 역할을 충실이 이행하고 있으며, 기본 임무인 인적, 물적교류는 물론 양국의 문화, 체육 교류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에 더욱 더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이날 행사에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화봉송으로 과거 최초의 한중 카페리항로를 개척하여 한중 관계의 첫 등불을 밝힌 위동항운은 아시안게임 성화 운송을 통해 다시금 한중간 우정과 화합의 황금가교를 밝히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성화는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식을 한 후 9월 19일까지 29일간 전국 70개 시/군/구를 돌며 전국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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