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지난 27일 홍성군 서부면 소재 서부파출소에서 경찰관과 직원 등 700여명이 모금한 위로금을 관할지역 독거노인 전승진 등 2명에게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해진 위로금 전달은 태안해양경찰서가 작년부터 남당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두번째로서 이 위로금은 지난 1년동안 경찰관과 직원 등 700여명의 월급에서 1000원 이하로 절삭하여 모금한 것으로 특히 독거노인 전승진씨는 부양가족이 없이 현재 컨테이너 박스에서 거주하는 등 생활이 어려워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컸다.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내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