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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텍 2014 특집⑫셰일가스 등 비전통가스 증가하는 亞 가스수요에 해결책 될 것

가스텍 2014 특집⑫셰일가스 등 비전통가스 증가하는 亞 가스수요에 해결책 될 것
중국 세계최대 셰일가스전 개발에 중점
캐나다 亞향한 셰일가스 수출에 박차를 가 해
 
한국가스공사(KOGAS) 주최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스 및 오일 업계 행사인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Korea 2014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25일 오후 <비전통가스: 잠재력 개발>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석한 가스업계 리더들은 셰일가스 등 비전통가스가 아시아의 증가하는 가스수요에 해결책이 될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다.
 
클레이그 맥마흔(Craig McMahon) 우드 맥켄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업스트림 연구 대표는 중국은 기술적으로 회수가능한 세계최대 셰일가스전을 보유하고 있고, 수요 관점에서 중국은 셰일가스 생산을 위한 “두드러지게 긍정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분명 세계 가스 수요의 단면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중국의 자체적인 전통적 가스 생산이 2017년에 최고조에 달할 가능성이 있고, 결국 내수 공급량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셰일가스 매장량 개발이 촉진되겠지만, 중국 주요 국영 에너지 기업들은 셰일가스 매장량을 이용을 위한 기술혁신 도입 보다는 전통적 가스생산에 훨씬 더 주력할 것이며, 그 결과 중국 정부가 셰일가스 업계를 진작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중부지역에 위치한 사천성 분지에 중점을 둔 셰일가스 탐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지질학적인 불확실성, 환경법 준수, 기술적 전문성 부족, 적절한 프로젝트 파이낸스 구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일련의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날 같은 주제로 발표에 나선 라즈 라타나비치(Raj Rattanavich) 포텐앤파트너스 LNG & 가스 매니저는 중국이 자국내 셰일가스 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 십 년간 중국은 석탄에 크게 의존했지만, 중국정부의 최근 5개년 계획 목표는 내년까지 중국 총 에너지 수요의 8퍼센트를 가스로 충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셰일가스의 연평균 성장률은 56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라타나비치 매니저는 이 수치를 “긍정적”이라 밝혔다.
 
한편, 세계 5위의 회수가능한 셰일가스전을 보유한 캐나다도 미국과 더불어 주요 셰일가스 생산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수아 응우엔(Francois Nguyen) 캐나다 알베르타 에너지 국제 에너지 이사는 향후 몇 년 안 에 미국이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는 아시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이번 세션에서 밝혔다. “캐나다는 2020년까지 한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주요 가스 공급국가가 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이 캐나다 연방정부 정책의 상위를 차지하고, 알베르타 아젠다의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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