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항로 및 한-중항로를 서비스하고 있는 천경해운(대표 김지수)은 최근 대화주 서비스 제고차원에서 부산-러시아(보스토치니,블라디보스톡)를 연결하는 신규 정기항로를 개설한다.
천경해운은 이 항로에 지난 1997년 건조된 653TEU급 컨테이너선 ‘Eagle Sky’호를 투입하여 주1항차 정요일서비스로 기항지는 부산(금-토요일)-보스토치니(화요일)-블라디보스톡(수요일)-부산(금-토요일)순으로 블라디보스톡항은 러시아의 세관에서 ‘Inner Customs Carrier Status’ 허가를 받은 후인 2007년 1월 중순(예정)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러시아항만에서의 Terminal Operator는 보스토치니의 경우 Vostochny International Container Services(VICS),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Vladivostok Container Terminal(정식명칭 : Commercial Port of Vladivostok)에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