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질서 확립 해운선진제도 항만운영 개선 역점
협회운영 혁신으로 회원사 실태파악 효율적 관리
17일 정총 149개사 중 85개사 대표 참석 의결해
협회운영 혁신으로 회원사 실태파악 효율적 관리
17일 정총 149개사 중 85개사 대표 참석 의결해

아울러 회원 미가입사들에 대해서는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회비 장기 미납업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동정 등 업계소식을 전하는 리얼타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업계실태 파악으로 회원사간 수수료 덤핑방지 등 시장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항만운영제도 개선 건의와 해운선진제도 정착에 따른 관련 법령 등 개선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는 등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149개 회원사 가운데 85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 보다 20만원 증액된 2억5510만원의 올 예산을 확정의결하는 등 올해 역점사업 계획을 이같이 의결했다.
박태원(朴泰元 68, 사진)은 이날 개회사에서 "등록갱신제가 시행된 후 해운대리점업 등 해운부대업체의 시장질서 회복에 도움이 된 가운데 등록갱신 관련 업무의 일부 위탁을 협회가 수행하는 등 협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회원사 발전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무당국인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협회는 현재 서울 106개사를 비롯해 부산 40개, 인천 경기 전남 등 기타 3개사 등 모두 149개사를 회원사로 두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