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예산 지역의 홍문표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대의 천수만 바다사랑 해상정화운동을 실시한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이날 해상정화활동에 앞장 선 서부파출소장 경위 김해룡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태안해양경찰서 서부파출소장 경위 김해룡을 비롯 소속 경찰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천수만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어족자원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어민의 문전옥답인 천수만 바다를 살리기 위하여 지난 11월 24일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사단법인 한국해상 재난구조단 회원 40여명과 힘을 합하여 해상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해저에 침체된 각종 폐어구와 쓰레기 등 모두 17톤을 인양 처리하는등 바다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룡 소장은 평소에도 천수만 정화 활동에 선봉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주민들을 감동시켜 이러한 사항이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까지 전해져 이에 대한 공로를 찬양 17일 홍성읍 지역구 사무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이날 홍문표 국회의원은 이 표창장은 본인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지역의 천수만 바다가 해양경찰관들에게 주는 값진 선물이라며 표창장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