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유한공사 중국 불우청소년 한국문화탐방 실시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의 사회공헌활동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중 카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2년부터 시작한 한중 청소년 문화탐방행사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 했다. 위동항운은 올 행사의 첫 시작으로 중국 위해시 아동복지원생 및 청도지역 빈곤가정 우수학생 35명을 초청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청소년들은 4박 5일간 카페리 승선 체험 및 경복궁, 청와대, 에버랜드 방문과 김치학교 체험, 애니메이션관 참관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1월 23일 자사선박 NEW GOLDEN BRIDGE V호를 타고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날에 도착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환영 선물과 방한복 등을 지급하며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월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과 12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 2013년 1월 중국 불우청소년 한국문화탐방 그리고 10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에 이은 다섯번째 행사이며, 위동항운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한,중 양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위동항운은 한∙중간 최초의 합작회사로서1990년 인천-위해 항로를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양국간 민간교류 지원에 힘쏟고 있다. 특히, 최장현 사장 취임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강조하는 경영방침 아래 사회공헌프로그램 1인 1활동 갖기, 사내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