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5월30일 모일간지의 「‘개성공단 입주 1호’ 리빙아트 부도」 제하 기사에서, “리빙아트가 남북경협자금 수십억원을 지원받은 직후 부도가 나는 등 사업자 선정과 대출 과정 등에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정확한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리빙아트 개성공장은 당초 리빙아트(주)와 소노코쿠진웨어(주)간의 동업으로 운영되었으나 동업자간의 문제로 현재는 리빙아트는 철수하고 소노코쿠진웨어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2005년10월 동업관계 해소, 2006년1월 협력사업자 명의 변경).
또 시범단지 입주기업 선정시 리빙아트가 1차 선정 15개기업에 들어있지 않았으나 10개 후보 기업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선순위 2개 기업이 현지 인프라 미비 등을 고려, 투자를 포기함으로써 후보기업인 리빙아트가 시범단지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 경협자금 현재 대출액은 23억원(당초 대출액 30억원중 7억원 상환)으로 2004년 9월 대출 결정시 리빙아트는 신용불량 상태가 아니었고, 경협자금 대출은 개성공장의 토지, 건물, 기계설비 등 일체 자산을 담보로 수출(투자자산 대비 45% 이내)된 것으로, 수출입은행은 리빙아트 개성공장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 유사시 협력기금 회수를 위한 채권을 확보해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