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케미컬 탱커 선대의 고사양, 대형화로 서비스의 광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흥아해운이 최근 연이은 선박 발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흥아해운은 4일 케미컬 탱커선 1척을 추가로 발주했으며 이번 발주된 선박은 지난 11월 발주한 2척의 케미컬 탱커선에 이어 전 화물창의 재질이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인 IMOⅡ Type의 최고사양 선박이다.
2011년에 인도될 예정인 본 선박으로 고부가가치 화물 서비스 및 광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world wide 서비스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고 흥아해운 측은 밝혔다.
흥아해운은 원가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컨테이너선 위주의 정기선 영업에서 탈피하여 케미컬 탱커 선대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