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Invest KOREA Plaza 개관 및 IT 산업 투자상담회 개최

 산자부와 KOTRA는 2일 초기 외국인투자 및 증액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가들이 인·허가, 신고 등과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Invest KOREA Plaza를 개관했다.


실제 투자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손쉽게 밟을 수 있도록 투자가 전용사무실과 유관기관 사무실을 한 곳에 마련하였으며, 법원, 법무부(출입국관리소), 국세청, 관세청 등 관련기관 직원이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원스톱 지원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며, 외국인투자가 가족들에게 한국에서의 생활을 안내하는 종합생활문화센터와, 위급시 긴급지원 요청에 대응하는 콜센터 등의 생활환경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00여명의 국내외 관련인사들과 더불어 개관식에 참석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개관식 후 개최된 오찬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외국인투자기업과 한국 경제가 win-win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IT 전자 투자상담회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2개국 해외투자가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IT 전자산업 설명회 및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LG 필립스, KTF 등 한국 굴지 IT기업들이 참석해 해외투자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韓ㆍ華商 미래협력 포럼


2005년 제8차 서울세계화상대회에서 구축된 한.화상 협력네트워크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11월2일 서울에서 개최된 '.華商 미래협력포럼' 참가, 기조연설에서 21세기 아시아시대의 도래에 대비하여 한국기업과 華商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韓.華商간 협력을 통한 제3시장 공동 진출과 한국의 재외 한상(韓商)과 華商간의 전략적 연대를 제안했다.


丁 장관은 이러한 한.화상간 협력 촉진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고, 한국화교사회가 韓.華商간 공동협력에 교량역할을 하는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화교학교 학력인정 등 한국화교의 법적.제도적 개선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와 무역협회가 지난 화상대회에서 구축된 韓.華商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인천 영종도 차이나타운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홍콩 Lippo 법인의 John Lee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해외화상과 설영흥 한국중화총상회 회장(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내 화교 및 70명의 국내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석한 유력화상들은 직접 연사로 나서 그들이 생각하는 韓.華商간 협력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최고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리킴요우 회장은 대장금 등에서 착안한 한국 음식 세계화 공동사업, 부동산 공동개발을 통한 건축, 금융 등 파생 산업의 확대, 한국기업가 단체와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와의 협력을 통한 제3시장 개척 등을 제안했고, 홍콩 Lipppo의 John Lee 사장은 화상기업으로서 영종도 차이나타운 개발사업 참여 동기와 애로사항 발표를 통해 화상관심 분야인 부동산, 물류분야에 대한 한국정부의 세제 지원 확대와 진입장벽완화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기조연설에 이어서 국내외 화교전문가와 국내 화교원로들이 "재한화교사회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화교권내 최대 시사종합지인 아주주간(亞洲週刊) 찌수오밍(紀碩鳴) 화상 전문 수석기자가 참가, 최근 화상권내의 변화와 협력 가능사업 등을 자세히 소개해, 참가한 한국기업들에게 화상권과의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선물했다.


발표에 나선 임채완 교수는 중국으로부터 유학생, 산업연수생 등 20만에 이르는 신화교가 유입되어 한국화교사회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화교공동체 건설과 화교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유도할 수 있는 차이나타운 개발사업에 화교의 주도적 참여를 역설했다.


산자부는 한.화상간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향후 21세기 아시아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 화상과 한국화교들이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 검토를 거쳐 향후 한.화상간 공동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