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차례씩 가두 캠페인 실시, 고객만족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인천항의 얼굴인 국제여객터미널의 질서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깨끗하고 안락한 국제여객터미널을 만들자는 취지의 ‘국제여객터미널 질서와 환경지킴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1월16일까지 집중적인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IPA와 카페리 선사들은 환경지킴이 캠페인의 첫 실천 사례로 서정호 사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등지를 돌며 질서 유지와 환경 보호 가두 캠페인을 벌여 인천항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IPA 임직원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1월8일 한차례 더 가두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앞으로 매월 한차례 이상씩 질서 및 환경 유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집중 강조 기간인 오는 11월16일까지는 매일 IPA 직원 1명씩을 1,2터미널에 각각 배치해 현장 점검과 개선 사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터미널 운영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으로 향하는 10개 카페리 항로가 운항하고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79만 명의 여행객을 수송한데 이어 올해는 92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제 관문의 이미지에 맞지 않게 비좁고 지저분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터미널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교통 흐름 개선과 화물 개,포장 장소 추가 설치, 입국장 리모델링, 은행 유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