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물류·인프라 투자 설명회 개최
100대 계획 국내 물류기업 투자 진출 모색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물류·인프라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는 것으로 12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을 초치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신흥시장에 대한 프로젝트 소개 및 진출 사례 등에 관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세계 4대 인구대국으로 최근 정치 안정을 이루면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는 등 신흥경제권의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투자설명회는 인도네시아의 100대 물류·인프라 프로젝트 계획과 함께 전력인프라 및 태양광 시장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최근 수립된 ‘100대 물류·인프라 프로젝트 투자계획’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부 관계자가 참석, 모두 473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현황과 전망,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의 잠재력, 인도네시아 진출·투자가이드 등의 주제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신흥시장 투자 설명회 개최, 상대국 정부와의 경제협력 추진 등을 통하여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