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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유통개선하고 명품브랜드 만들면 시장확대 충분

임산물 유통개선하고 명품브랜드 만들면 시장확대 충분
30일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경영활성화 워크숍, 임산물시장 키울 방법 모색

 
산림청(청장 정광수) 관계자와 임산물 유통 전문가, 임산물 사업자, 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경영 활성화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3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3동 204호)에서 임산물 가공 및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임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소비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경영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산림청의 내년 산림소득지원 사업 지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유종석 여주임산물유통센터 소장과 정의용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각각 발표하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경영 사례를 듣고 토론한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재성 박사가 ‘임산물 생산,유통 로지스틱관리’를, 지역농업네트워크 대전지사 정기수 사장이 ‘임산물 산지유통전략’을, 한국농식품수출입조합 차우진 상무이사가 ‘임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경영사례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진다.

 
산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임산물 가공,상품화를 촉진해 산림소득을 늘리는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임산물 정책을 그동안의 생산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임산물 가공,유통 및 브랜드화 등 2,3차 산업 지원활동으로 변화시킬 계기를 모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윤정수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임산물의 산업화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가공품과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임산물 상품화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지리적표시등록품 같은 브랜드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청정성과 안정성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좁은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산림청은 내년에 무주 구례 청송 아산 등 11곳(총사업비 110억원)의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사업에 대해 사업조기착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먹거리 임산물 산업화를 위해 가공,유통 및 상품화와 브랜드화 사업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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