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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컨 물동량 전년대비 5배 증가

포항영일만항 컨 물동량 전년대비 5배 증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전년도 8월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이 신생항만으로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동안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선사와 물동량을 유치한 결과 지난 6월의 ‘컨’처리 물동량이 지난해 월평균 물동량보다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일만항의 지난해 ‘컨’물동량 월별 평균 처리실적은 1200TEU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6월에는 6442TEU를 처리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포항영일만항에는 올 하반기 이후에도 ‘컨’ 물동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 연말에는 월 1만TEU의 ‘컨’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5일 쌍용자동차 러시아 수출물량의 포항영일만항 이용 MOU를 체결한 후 앞으로 매월 1200TEU의 수출물량을 처리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에는 기아자동차의 러시아 수출물량도 영일만항을 이용하게 된다.


이달 7월 중에는 홍콩-호치민-방콕-람차방-상하이로 주1회 항해하는 동남아 신규항로를 개설하여 철강제품과 전자부품 등 동남아 수출물량과 원자재 등 수입물량을 처리할 예정이고, 향후 극동러시아 직항로도 1~2개를 추가 개설하여 물동량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에는 현재 중국 천진, 대련, 상하이, 닝보와 일본 오사카, 고베, 니가타, 나오이츠, 극동러시아 직항로, 부산신항과의 연안항로가 개설되어 하루 평균 1.5척의 컨테이너선박이 입항하여 수출입 물동량을 운송하고 있으며, 앞으로 극동러시아와 동남아시아, 중국 동북 3성, 일본 등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항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항만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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