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5.2℃
  • 구름조금강릉 14.7℃
  • 맑음서울 15.7℃
  • 구름조금대전 14.3℃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1℃
  • 구름조금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4.6℃
  • 구름조금고창 15.4℃
  • 제주 14.1℃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창간4주년특집:광양항 국제포럼 국제행사로 위상 굳혀

광양항 국제포럼, 국제행사로서 위상 굳혀가 
18개국 1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 국내외 1,000여명 참가
학술행사에서 탈피 광양항의 현안과 연계 실용적인 세션으로 구성


광양시는 올해 제6회째를 맞는 광양항 국제포럼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항만의 과제'란 주제를 가지고 4월 20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사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기존의 학술행사 위주의 포럼에서 탈피하여 광양항의 현안과 연계시켜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항만의 자립기반 구축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술행사, 한·일 카페리항로 개설 방안, 한·중·일간 동북아 골든루트 구축 방안을 위한 세미나, 외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세미나 그리고 물동량 창출을 위한 한·일물류포럼 및 물류전시회 등 포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포럼기간 동안 영국 카디프 대학의 루친산(Lu Chinsan)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과 데이비드 폴더(David Faulder) 미연방 해운정책 자문관등 해운물류업계의 유력인사와 중국 잉코우 항무집단 랴오핑 부총재 및 선양시 항만관계자 일행, 일본의 농산물 수출입업자와 물류관계자 및 항만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학술토론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세계 항만 및 물류 트랜드에 맞는 저탄소 녹색성장형 그린 에코포트(Eco-port) 전략을 논의하여 광양항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또 그 동안 제기되어 온 한·일 카페리 항로 개설과 한·중·일 3개국을 잇는 동북아 골든루트 개설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도모하고 칠레, 말레이시아 등 아직 항로가 없는 지역과 신규 항로 개설을 위한 방안도 협의하게 된다.


그리고 일본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일물류포럼과 부대행사로 터미널 운영사와 물류업체, 농산물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물류전시회 부스를 마련하여 배후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및 지역물류기업 소개, 수출입 상담 등을 통해 광양항을 이용한 물동량 증대를 모색하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포럼기간 동안 일본측과 협의 진행에 따라 한·일 카페리 항로 개설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중국 잉커우 항과 광양항간의 자매결연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


광양항 개항이후 물동량이 연평균 20% 가까이 성장세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광양항 국제포럼이 커다란 기여를 해 온게 주지하는 사실이며, 향후 국제포럼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명실상부한 해운물류 국제포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광양항 국제포럼은 광양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해운물류업계 국제행사이다. 광양항 국제포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광양항 국제포럼 홈페이지(www.gwangyangforum.or.kr)와 포럼사무국(797-437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