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이 15일 오후 2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추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과 이인수 부산해양청장, 입주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의 관문인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는 14.25㎡ 규모로 BPA가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1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설치했다.
BPA가 이 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한 것은 한·일간 입국 비자면제 등으로 터미널 이용객 수가 적정 수용능력의 3배가 넘는 연간 120만 명에 달해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BPA는 이 센터에 직원 2명을 배치, 각종 민원을 접수해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등 고객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