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한화, 농심그룹, 엔씨소프트 등 유망기업 170여개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의 주인을 찾는다.
서울시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9월16일(수),17일(목) 양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신입취업관, 취업정보관, 경력취업관으로 구분해 더욱 세분화 된 채용행사를 실시하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하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하는 CJ그룹, 한화, 롯데쇼핑, 농심그룹, GS건설, (주)신도리코, (주)엔씨소프트, SPC그룹 등 유망기업 170여개가 1,000여명의 인재를 뽑는다.
2009 하반기 채용시즌에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대기업 입사용 직무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기업인사담당자의 모의 면접 등의 취업특강과 취업세미나가 실시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복장 △이미지 메이킹 등 실질적인 취업관련 컨설팅도 진행된다.
채용설명회에는 LS전선, SKC, (주)네오플, 대한광업진흥공사, 휴다임, (주)만도, 롯데쇼핑, 동원그룹, 엔씨소프트, 대우증권이 참가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한다.
또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모의 면접에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CJ그룹, 로레알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학생 졸업작품전’이 함께 개최되는데,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고, 기업체들이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해 채용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대학(교)및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IT △디자인 △건축 △공예 △광고 △전기/전자 및 기타 분야에 관해 자유 양식으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진행 중인 온라인 취업박람회 (www.koreajobfair.or.kr)는 9월25일까지 진행하며 9월7일 현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서울시관계자는 최근 경기 상황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관심이 높아져 올해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는 5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