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현장과의 괴리 타파 앞장서
평택지방해양청은 해양수산 현장을 체험하여 현장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실행으로 학습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24일부터 소그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체험학습은 8~9명이 1개팀으로 5개팀이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개팀씩 실시하고 항만의 역사가 길고 최첨단 항만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군산(8월), 광양(9월), 인천(10월), 부산(11월), 울산항(12월)을 둘러보게 된다.
평택해양청에서는 현장내용,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행정에 반영할 사항 등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사후 결과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전직원이 공유하고 토론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출해 나간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행정과 현장과의 괴리를 없애고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올바로 인식하여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선진항만의 최첨단 시설과 항만의 환경변화 대응에 대하여 평택·당진항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