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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FTA특위 성명서 “한미FTA로 우리 경제 안정적 성장 확신”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 경영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협력 단체가 한미FTA 체결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FTA특별위원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열고 “한미FTA가 수출 경쟁력 제고와 산업 선진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발전을 가져올 것임을 확신한다”며 한미FTA의 체결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성명서에서 “한미FTA가 부진세를 보이고 있는 대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교역에서 중소기업형 산업의 수출비중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산하 FTA특별위원회 문희정 위원장(가운데)과 위원들이 한미FTA 체결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의 한미FTA 찬반논의가 이익을 받는 소비자 등 대다수 수혜층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 반대를 주장하는 일부에서 국민경제의 발전을 고려하기보다는 정치적ㆍ이념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위원회는 한미FTA에 대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하면서 정부차원의 협상과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FTA를 통한 수출증대와 산업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올 6월 출범한 무역협회 FTA특별위원회에는 대형 제조업체에서부터 중소 수출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와 임직원, 무역 관련분야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공적인 한미FTA 체결을 지지하는 성명서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무역업계는 한미FTA가 미국이라는 거대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김으로써 국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 고용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FTA의 이익에 대해 수혜층인 제조업체, 소비자 등 다수가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제기하는 한미FTA 반대 주장이 국민경제의 발전을 고려하기보다는 정치적ㆍ이념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무역협회 FTA특별위원회는 한미FTA가 수출 경쟁력 제고, 산업 선진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ㆍ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하며 한미FTA의 체결을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한미FTA는 부진세를 보이고 있는 대미수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미국과의 교역에서 중소기업형 산업의 수출비중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한미FTA에 대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 국익을 최대로 하는 바람직한 한미FTA 협상의 진전을 기대한다.

 

정부는 협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라며 우리 국민들은 이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여 우리 업계는 한미FTA를 통한 수출증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자 한다.


2006. 8. 18


한국무역협회 FTA특별위원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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