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수산사무소, 진도 어업인대상 3차(8.20~22)교육 실시
국립수산과학원 진도수산사무소(소장 진창남)는 진도군 어업인 132명을 대상으로 7월23~25일 1기(66명)에 이어, 8월11~13일 2기(66명) 해기사 면허취득교육을 진도수산사무소에서 실시한데 이어 8월20~23일 3기 교육을 실시한다.
해기사 면허취득교육은 부산 및 인천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진도지역은 이 시기에 농번기와 다시마 건조작업, 어선어업 준비 등 일손이 바쁜 관계로 원거리의 교육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해기사 면허취득교육 현지 유치로 교육을 위한 이동경비의 절감과 어업인들의 시간적인 손실방지로 효율적인 조업도모와 생산활동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교육을 수강한 어업인들의 교육 현장 유치에 대한 반응이 높았고 금번 교육을 계기로 면허취득을 위한 열의가 높았다.
한편 진도수산사무소는 작년에도 어업인들의 편익을 위한 현지 소형선박조종사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한바있다.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들의 해기사 면허취득 교육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