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해운을 흡수합병한 (주)봉신(대표 정인현)이 이중선체 탱커선박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선박 확보를 통한 수익 증대에 나섰다. 이에 봉신은 94억 5000만원을 투자해 SUTRAJAYA SHIPPING사로부터 중고 케미컬탱커 SUTRA SATU호 1척을 7월25일 도입했다.
SUTRA SATU호는 8450dwt 케미컬탱커선으로 이에 따라 봉신은 4척의 케미컬탱커를 보유운항하게 됐다. 봉신은 지난 5월17일 63빌딩에서 개최한 기업 설명회에서 '화학제품부분 국내 1위 탱커선사'로 성장하기 위해 선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봉신은 내년에 5600dwt 탱커선 2척을 신조함은 물론 3∼5척을 용선해 탱커선대를 확충하고 선우상선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운영 선박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중고 케미컬탱커선 도입 내용>
▲취득금액(원): 94억 5000만원
▲자산총액(원): 692억 8260만 2866원
▲자산총액대비(%): 13.64
▲거래상대: SUTRAJAYA SHIPPING SND.BHD
▲취득목적: Double Hull Tanker 선박의 수요급증에 따른 선박제원 확 보를 통한 수익증대
▲취득일자: 2006년 7월 25일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06년 7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