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인 용대선 업무를 통한 고수익 창출
대한해운㈜(www.korealines.co.kr)은 29일 2008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810억으로 전년동기 매출3,600억원에 비해 8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70억원에서 1,110억원으로 무려 136.43% 증가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3.18% 감소한 60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의 1분기 매출액은 운임율 상승과 환율상승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200억이 증가되었고, 영업이익 면에서는 저렴하게 확보한 용선선을 적기에 대선 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136%이상을 상회하여 뚜렷한 실적개선을 나타냈다.
또, 이러한 실적은 벌크선과 LNG선을 중심으로 한 전용선대의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급변하는 건화물 시황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경상이익은 1분기 원화약세에 따른 외환환산손실이 발생하여 소폭 감소 하였으나, 단순한 평가상의 수치 항목이므로 실제 영업측면에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현재 용선선박 중에서 대선이 70% 이상 완료 되었고, 이미 확정된 영업이익이 2007년 한해의 영업이익 수치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특히 중동시장의 건설경기 붐으로 인한 철강수요 증대와 곡물 운송의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황은 상승국면으로 가고 있어 연초 발표한 2008년도 사업계획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9년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