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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카페리 安全관리 강화된다

10일 양국 합동 승선점검 등 합의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중국은 모든 자국항에 대해  30년 이상 선박에 대해 자국선의 폐선조치은 물론 외국선박의 입항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린 ‘제7차 한,중 해상안전협의회’에서 지난 2월 홍해에서 발생한 이집트 여객선 ‘알-살람 보카치오 98호’ 침몰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국간에 운항하는 카훼리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양국간에는 모두 13척의 카페리(별표 참조)가 운항중이며 지난해에는 이들 선박을 통한 여객수송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양국은 빠른 시일내에 이들 선박에 대한 합동 승선점검을 실시한 후 선박 및 선사의 안전관리체제(ISM)에 대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국은 또 지난 3월20일 인천 앞바다에서 침몰된 화물선 ‘신하이 7호’의 조속한 인양작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배는 수면 가까이에 침몰돼 있어 다른 선박의 항행에 큰 위험이 되고 있었음에도 선주의 소극적인 자세로 인해 그 동안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중국은 노후선박에 대한 안전강화 방안의 하나로 선령 20년 이상된 선박에 대한 안전검사 강화, 30년 이상 선박에 대한 폐선조치 및 입항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선사의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해상안전협의회는 1999년 이래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으며, 그 동안 양국간 운항선박의 안전확보, 항만국통제의 이행, 국제해사협약에 대한 협력 등을 협의해 오고 있다. 

 

한,중항로 국제여객선 현황


(2006. 03. 15.  現在)

※ 2006년  3월 현재  12사 13개항로 13척(파나마 7척, 한국 3척, 중국 3척) 운항
       : 한국 법인


〈침몰 화물선 현황〉


* 2006년 3월 20일 인천항에서 화물선 신하이 7호가 침몰했으나 현재까지 인양이 되지 않아 통항선박과 충돌사고와 해양오염사고 발생 우려되고 있다.

  

선 명

톤수

선종

적재화물

승선원

적재유

Xinhai 7

2,972

화물선

철근 등 4,794톤

17명

MDO 등 41.5㎘

 

 - 선주측의 선체인양 및 해양오염방제 비용에 대한 처리의사 미표명으로 인양 및 해양오염방제비용 보상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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