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을 ㈜C&상선으로
진도를 ㈜C&진도, 우방을 ㈜C&우방 등으로 변경
지난 6월 그룹이름을 쎄븐마운틴에서 C&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C&그룹이 7월 25일 주요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세양선박, 진도, 우방, 우방타워랜드 등의 상장 계열사의 새로운 회사명을 확정했다.
이날 세양선박은 ‘㈜C&상선’으로, 진도는 ‘㈜C&진도’로, 우방은 ‘㈜C&우방’, 우방타워랜드는 ‘㈜C&우방랜드’ 등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의류업체인 진도F&은 현 사명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또 비상장 계열사에 대한 사명 통합작업은 이미 완료, 쎄븐마운틴해운은 ‘㈜C&해운’으로, 필그림해운은 ‘㈜C&컨리’로, 황해훼리는 ‘㈜C&훼리’, 한리버랜드는 ‘㈜C&한강랜드’로 각각 사명을 변경했다.
C&그룹 관계자는“그룹 통합 차원에서 CI작업을 단행했다”고 말하고“이번 사명변경을 제2의 창업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내실화를 거쳐 향후 그룹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C&그룹은 9월경 대대적인 CI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지를 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