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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2008년도 매출 2조 5천억원 영업이익 5천 2백억원 전망

대한해운㈜(www.korealines.co.kr)은 18일 공시를 통해 2007년 실적과 함께 200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07년 실적은 매출 1조 9,713억원, 영업이익 3,310억원, 경상이익 4,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271%, 258% 급증하였다. 대한해운의 이러한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이며, 광탄선 및 LNG선을 중심으로 한 전용선대의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더불어 건화물선 시황상승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국내 대형 해운기업 중 최고의 영업이익율(17%)과 경상이익율(21%)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7년의 원화강세를 감안할 때 대단히 놀라운 실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1,109억원을 달성하여 전분기대비 30%, 전년 동기대비 14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분기로도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더욱 주목할 것은 2008년 사업계획으로 대한해운은 올해 경영계획상의 목표로 매출 2조 5천억원, 영업이익 5천 2백억원이 전망된다며, 이러한 목표는 2007년 실적대비 각각 약 30%, 60%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영업이익율은 2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내외 대형 해운선사들 중에서도 최고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2007년 실적은 분명,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이었다. 약 2조원의 매출과 3천3백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가능했던 것은 대표적인 건화물선 지수인 BDI가 2007년 연초 4,421 point에 비해 지속적인 상승세로 연평균 약 7,000 point를 기록한 시황호조에 적극 대응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건화물선 시황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년도에도 해운시황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당사는 기 확보한 경쟁력있는 용선선복의 상당부분을 초호황기에 조기 대선함으로써 시황변동 리스크를 크게 낮추었으며 또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하였다. 또한, 당사의 ROE(당기순이익/평균 자기자본)는 53.48%에 달해 국내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2007년도에 벌크선과 유조선 총21척에 15억불을 투자하였고 경영실적의 대폭적인 증가로 국내외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해운기업 중의 하나이다. 올해도 동사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어 건화물선, 유조선 그리고 LNG선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에너지·자원 전문 수송선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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