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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북한 조선산업 변화과정을 알아본다

북한 조선산업은 해방이후 50년대에는 일제가 남기고 간 시설인 소형목선 건조시설과 소규모 소형 강선 수리시설 등이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양경창청에 따르면 이 같은 시설 가운데 주요 조선시설을 구소련과 체코 등으로부터 장비를 도입해 복구한 것으로 60년대는 조선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을 추진하여 연안어업등 어선과 무동력선의 동력화에 주력하는 소형선박을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 을 육성했다.


이 가운데 남포, 청진조선소를 확장하여 Block건조 방식을 도입했고 70년대는 조선기술 및 장비 강화와 시설확장으로 대량 생산체제 도입을 추진해 남포, 청진 조선소에서 1~2만톤급 화물선 건조와 잠수함 설계 등의 건조기술을 습득하여 지난1975년  잠수함을 자체 건조했다.


80년대는 2~10만톤급 규모의 대형화물선과 가공모선, 냉장운반선, 선미트롤선 등 다양한 선박의 대량건조를 목표로 했으나, 일반화물선과 어선의 표준화 대형화에 구체적 실적부진으로 침체국면을 맞게됐다.


이어 90년대 이후는 80년대부터 시작된 북한조선산업 장기침체로 93년 남포조선소 6천톤급 도크 건조와 2003년 3천톤급 건조 실적 이후 지속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고, 기술능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로 중소형 어선 위주의 생산에 머무르고 있는 등 정체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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