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바다지킴이

해경, 해난사고 어선이 86% 차지

어선 중 특히 5 ~ 20톤 가장 많아, 전체 45%

올해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모두 29척이며 이중 어선이 25척으로 전체사고 대비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고 어선 중 5톤이상 20톤급 미만어선이 13척으로 45%를 차지 가장 많았고 5톤 미만이 10척(35%)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20톤이상 100톤 미만이 3척으로 10%를 차지했고 기타가 4척으로 전체사고 대비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해난사고 중 어선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비 점검 소홀과 기상 무시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 해마다 어선의 사고율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종사자는 해난사고는 인명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중요한 사고인 만큼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 해난사고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이 24척으로 자체 대비 83%를 자치하였고 추진기 고장 1척, 충돌 1척, 전복 2척, 침수 1척, 기타 1척의 순으로 이어졌다.

  

원인별로는 재질불량이 20척으로 전체대비 69%를 차지했으며 이는 기관부속 등을 중고품으로 사용하여 해난사고의 원인으로 연계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운항부주의 7척, 기타 2척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5년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모두 55척으로 이중 상반기에 발생한 사고 건수는 29척으로 올해와 같은 수치를 보였고 2004년도에는 50건 중 26건이 상반기에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중 해난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모두 20억 4900여만원으로 나타났으며 2005년 이 기간동안 4억 5000여만원보다는 대폭 증가했으나 2004년도 39억 5000여만원보다는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해난사고 감소를 위해 해상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펼쳐 해난사고 피해를 점차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