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명 응시 74명(52.8%) 합격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 제주해양관리단은 지난 10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치러진 2007년도 제8회 정기 해기사시험에 140명이 응시하여 52.8%인 7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치러진 제8회 정기 해기사시험에서 소형선박조종사 필기시험에 35명이 응시하여 32명(91.4% 합격률), 6급항해사 시험은 29명이 응시하여 24명이 합격, 82.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선박직원법에 따르면 2008년도 10월부터 25톤이상의 연근해어선 등에는 6급항해사와 6급기관사 면허 소지자가 각각 선장, 기관장으로 승선하여 선박을 운항하도록 되어 있고 면허를 위한 승선경력은 종전 5톤이상에서 3년 경력에서 2년으로 완화되었으며, 2톤이상의 낚시어선도 선박안전을 위하여 2008년 10월부터는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소지자가 운항하도록 승무기준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험응시 대상자가 늘어나고 제주지역에서 많은 어업인들이 요청으로 지난 6월 8일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6급 해기사 임시 국가자격시험(면접시험)을 제주 성산읍 소재 성산포수협 어민복지회관에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합격일로부터 3년이내에 면허를 위한 승무경력증명서와 건강진단서를 구비하여 해기사면허증교부신청을 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720-2643로 문의하면 된다.(합격자 확인 http://jeju.moma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