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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물폭탄 속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명구조 맹활약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경기북부에 쏟아진 물폭탄 속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지금까지 23건의 수난사고가 발생, 4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6일 구조사례 분석결과, 사고장소는 계곡10건, 하천7건, 강가4건, 기타2건순으로 나타났으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등 14개의 유원지 및 계곡에서 집중 발생됐다.


이중 4차례에 거쳐 7명이 구조된 가평군 북면이 폭우 시 위험지역으로, 단일 사고로 7명이 구조된 가평읍 승안리 용추계곡이 고립사고 1위 지역으로 분석됐고, 또 사고 유형별로 보면 하천고립 8건, 안전수칙불이행 3건, 음주 후 수영 2건, 기타4건 순으로 모든 사고가 휴가지에서의 '안전불감증'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유사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락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구조활동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물놀이 전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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