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으로 혁신해야 항만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 등록 2007.04.25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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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전문가 초청 수요 강좌, 백동현 한양대 교수 초청 지식경영 특강 실시


인천항만공사가 25일 오전 전문가 초청 수요강좌의 일환으로 백동현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왼쪽사진)를 초청해 ‘지식경영을 활용한 경영 혁신’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1세기의 화두인 지식경영의 내용과 이를 통한 경영혁신 기법을 습득하고 경영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백동현 교수는 서정호 사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특강에서 1시간30여분에 걸쳐 지적 자본의 중요성과 지식경영의 활용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백교수는 “지식경영이란 조직의 지적 자산과 개개인의 지식,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보편적인 지식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면서 조직의 문제 해결 능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경영 방식”이라고 밝혔으며, 또 “우리 사회는 산업사회를 거친 뒤 정보사회를 넘어서 지식사회로 들어서고 있다. 지식과 지식자본의 축적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주장하며 인천항만공사만의 특별한 지식과 노하우 적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식경영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핵심지식 선정 ▲지적 공동체 구성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 ▲지식의 전파 및 공유 등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출범 이후 매월 한차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수요강좌를 통해 임직원들의 전문지식 배양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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