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월부터 여권접수·발급이 한결 쉬워진다

  • 등록 2007.04.13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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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여권발급이 해마다 폭증함에 따라 여권발급에 애로를 겪어 왔으나 외교통상부에 여권발급기 1대 증설을 건의하여 12일부터 추가로 지원받아 정상가동 함으로써 여권발급이 종전에 비해 한결 손쉬울 전망이다.

  

작년 한해 도내에서 발급된 여권은 12만9580건으로 2005년 9만5446건 보다 36%가 증가하여 하루평균 600여건 정도를 발급 처리하고 있어 여권신청서 접수를 위해서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고 여권접수기관도 도청 민원봉사실 1곳으로 먼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직접 도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시간 단축과 여권 발급 적체 해소를 위하여 군산시와 남원시를 여권접수 지방분소 대상지로 선정하여 설치 추진 중에 있으며, 5월중에는 1개소가 더 우리 도에 추가 증설될 전망이어서 원거리 민원인들의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권제작은 기존처럼 도청에서만 가능하여 여권접수부터 발급까지 통상 10일정도 소요되고 있으므로 여권발급 지연으로 해외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여행 한, 두달전에 미리미리 여권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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