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2025 KOBC해양미술페스티벌’ 개막…국립해양박물관서 한 달간 해양문화 향연

  • 등록 2025.05.02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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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2025 KOBC해양미술페스티벌’ 개막…국립해양박물관서 한 달간 해양문화 향연
해양미술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형 문화축제…가정의 달 맞아 관람객 발길 이어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주최하는 첫 번째 「2025 KOBC해양미술페스티벌」이 5월 2일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에서 개막식을 열고 한 달간의 해양 문화축제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해양미술 전시와 체험을 통해 대중에게 바다의 가치와 예술의 만남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최장락 부산미술협회 이사장, 김인석 초록우산 이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해양미술 전시가 있으며, 약 60여 점의 해양 주제 회화와 조형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 야외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미술 체험장이 운영돼,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양과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형 문화행사’로 기획되었으며, 해진공은 이를 통해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산업에 대한 친근한 인식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환영사에서 “바다는 단순한 운송 통로를 넘어 지구 환경과 미래 산업의 보고”라며, “이번 미술축제가 바다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KOBC해양미술페스티벌」은 6월 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일반에 무료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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