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소기업 FTA활용 통합 전산망 본격 구축

  • 등록 2013.06.12 16:51:16
크게보기

관세청 중소기업 FTA활용 통합 전산망 본격 구축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촉진과 무역비용 최소화를 위한 ‘국가 통합 FTA 전산 인프라’ 구축 첫 단계로 ‘FTA표준 전자문서’를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표준 전자문서는 원산지확인서, 국내제조확인서, 소명서 등 3종으로 그간 항목 및 형식이 달라 각 기업 원산지시스템 間 전자적 유통이 제한되었으나 표준제정으로 이러한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며, 부수적으로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했다.

전자문서 표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웹용 FTA-PASS에 모든 異種 원산지관리시스템 間 FTA 전자문서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통합 유통망을 구축·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7월 이후 부터는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ERP와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PASS를 자동연계하는 표준형 범용모듈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ERP 사용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으로 FTA-PASS와 연계사용에 소극적이었으나 범용모듈 보급으로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와 원산지검증 대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관세청은 중소기업이 FTA활용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생산품의 원산지관리 전산화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는 ‘FTA-PASS 사후관리팀’(031-6000-724)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협정 상대국간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가 FTA-HUB망’ 완성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적극 지원하여 FTA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