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뢰등대를 이용한 친수공간 조성한다

  • 등록 2006.10.27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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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청장은 북항대교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감만동 부두 끝단에 있는 해양수산부 보존등대 지정된 제뢰등대를 북항대교로부터 보호하고 해상 및 육상에서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제뢰등대는 해양유물 보존가치가 있는 역사적 보존등대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정되어 있는 시설로 2006년부터 약 4년에 걸쳐 부산 감만동에서 시작되는 건설되는 북항대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항대교 공사로 인하여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시설물 및 진입로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북항대교와 연계하여 환경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에 일반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제뢰등대 친수공간은 오랜 기간 보존될 수 있도록 은은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과 장기간 사용해도 탈색 및 균열이 발생되지 않는 자재를 선정하여 조성하게 될 것이며, 북항대교 경관조명과 잘 조화를 이울 수 있도록 하여 아담하면서도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연출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제뢰등대는 1905년에 설치된 석축구조 6.9m로 역사적 보전성이 인정됨에 따라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역사적 보전등대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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