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역 밤 바닷길 더 환해진다

  • 등록 2008.07.15 16:21:17
크게보기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진도항로표지종합관리소(이하 '진도소'라 한다)는 최근 완도군 남해상에 위치한 여서도등대 및 황제도등대 등명기를 250mm에서 400mm로 교체하여 서남해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고 있다.


여서도등대 및 황제도등대는 서남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주요지표이나 등명기 노후로 시인성이 떨어지고 기능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등명기를 교체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종전에 설치된 수입 등명기는 고장발생시 수리에 어려움이 있으나이번에 설치된 회전식 중형등명기인 DKRB-400은 순수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제품으로 고장발생시 즉시 수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도소는 시인성이 떨어지는 노후된 등명기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주변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 및 서남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