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中 韓 동남아 인도 정기항로 신규 개설

  • 등록 2007.07.25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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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은 오는 7월 29일부터 중국,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NIX(New India Express)로 명명된 이번 신규 노선은 대만의 Cheng Lie Navigation Co., Ltd.(이하 ‘CNC’)와의 공동운항 형태로, 고려해운이 사선 KMTC PORTKELANG호, KMTC SHANGHAI호(이상 1,860TEU급) 등 총4척을, CNC가 한 척을 투입하여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고려해운의 KMTC PORTKELANG호가 29일 부산을 출항하면서 시작되며, 서비스 루트는 Xingang - Qingdao - Busan - Hong Kong - Shekou - Singapore - Port Klang - Nhava Sheva - Port Klang - Singapore - Hong Kong - Busan – Xingang이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이번 신규 항로 서비스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깡과 칭다오항을 동남아시아/인도까지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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