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수도권 기술지원거점 사무실 개소조선소, 선사의 기술연구소 집중된 수도권에서 고객 밀착 기술 서비스 제공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고객밀착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KR 수도권 기술지원거점 사무실」을 성남시 분당구에 최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해사업계 기술 중심이 디지털․친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체 연료, IT 관련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대응하기 위한 조선소 및 선사 간 밀착 협업 프로젝트 사례와 기술지원 요청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R은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고객 밀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수도권 기술지원거점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간 KR 부산본사와 수도권에 대다수 위치한 조선소, 선사의 R&D 관련 부서/인력 간 거리적 한계성이 해소되어 보다 원활한 대면 서비스가 상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기술지원거점 사무실에는 KR의 도면승인 전문인력, IT 인력 및 기술영업인력이 근무하며, △KR 규칙 적용 △소프트웨어의 최적 활용 방법 △선체구조해석 및 최신기술 등 전문적인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R 연규진 도면승인실장은 “K
KR, 라이트쉽 검사업무 안내서 발간라이트쉽의 방대한 검사 질의서 반영…벌크선 운항 선사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벌크화물을 운항하는 선사 실무자와 선원들을 위한「라이트쉽 검사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쉽(Rightship)은 선박의 화물운송 계약 시 안정성이 높은 선박을 선별해 화물을 적기에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하여 2001년에 설립된 벌크 화물 메이저들의 단체다. 최근 라이트쉽은 검사 질의서(RISQ, Rightship Inspection Ship Questionnaire)를 개발하여 현장 선박 검사 시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23년 초까지는 RISQ를 적용한 선박검사를 수검업체(선주, 검사업체)가 선택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RISQ를 이용한 완전한 검사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개발된 RISQ는 기존 검사 방식(20여 페이지 검사보고 방식) 대비 방대한 질의 내용(약 170여 페이지)을 담고 있다. 또 오일 메일저 검사(SIRE, Ship Inspection Report Programme) 내용을 다수 벤치마킹하여 오일 메이저 검사 경험이 없는 벌크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 담당자 및 선원들
KR, SeaTrust-HullScan 새 버전(V3) 출시선박 대형화 등 최신 설계 환경 및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으로 상품성 대폭 확장최고 수준의 대용량 그래픽스 핵심 기술 탑재…대용량 선박 모델데이터 처리속도 등 획기적 향상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대표 기술 소프트웨어 새로운 버전인 「SeaTrust-HullScan V3」를 21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출시 된 SeaTrust-HullScan은 KR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구조해석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형조선소에서 공통구조규칙의 경우 표준 소프트웨어로 사용되는 등 국내외 해사업계에서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현재까지 국제 해사업계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eaTrust-HullScan은 다양한 선종과 해양구조물 등을 유한요소모델링을 통해 구조해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KR은 2018년 유한요소모델링 기능 등을 강화하여 V2를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이번 V3를 출시하였다. 통상 선박 설계 시 선박의 구조해석을 반드시 수행하게 되는데 이는 선박이 실제 운항할 때 받는 외부 파랑영향, 강도 등을 예측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조해석은 선박과 같은 구조물
KR,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해사산업계의 지속 성장에 기여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성과 인정받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0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기업의 업종 및 규모를 불문하고 ESG의 평가범주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관리 체계, 확산 노력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R은 6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검증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리더십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활동 △환경경영 활동 △사업 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KR은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으며, 특히지속가능경영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최초로 조선·해운 산업특화 지속가능(ESG) 진단지표를 개발하고 진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해사업계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제고와 확산을 돕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명식 KR 경영기획본부장
KR, ISM/ISPS/MLC 및 PSC 세미나 성료해사업계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3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부 사옥에서「제33회 ISM/ISPS/MLC 정기 세미나 및 PSC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R은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ISM(안전관리체제), ISPS(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MLC(해사노동협약) 등 인증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PSC(항만국통제) 동향과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PSC 출항정지 저감’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ISM/ISPS/MLC 최신 동향 및 심사관련 PSC 지적사례(KR)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결과 소개(KR) △선박 안전관리체제 신규 정책 소개(해양수산부) △최근 PSC 동향 및 점검 시 현장대응 요령(KR) △안전관리 역량 관련 선사 우수사례(SK해운)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선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부근 KR 검사/협약본부장은 “이번 세미나
KR, 사상 최초 등록톤수 8천만톤 달성 2025년 1억톤 목표이형철 회장 목표를 높게 잡고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8천만톤 달성 시점 등록선박 G.FUTURE에 기념패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11월 10일 집계 기준으로 8,012만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등록톤수 8천만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8천만톤 달성은 1962년 KR에 4,875톤(2척)이 최초로 등록된 이래 창립 62년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뿐 만 아니라 2020년 7천만톤 달성 이후, 2.5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천만톤이 증가하며 올해 연말 목표인 8천만톤을 조기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KR은 지난 2019년 1억만톤 달성 목표를 담은「VISION 2025」발표 이후, 최근 3년간 약 5.72%의 등록선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전 보다 약 4.8배 높은 성장세를 보여 왔다. 등록선대 증가를 견인한 주요한 배경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컨테이너선과 같은 신조 선박과 해외선주로부터 현존선 유치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한 영업실적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등록선대 안전 제고 노력 △검사시스템 디지털화 △미래 기술 확보 및 기술서비스 제공 등을 통
KR, 제28회 ISO 정기 세미나 성료5개社에 우수인증기업 감사패 전달…중대재해처벌법 등 유용한 정보 교류 시간 가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역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19일 제28회 ISO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객들과 정보 교류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 정기 세미나는 KR 고객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업이 직면한 유가 변동 및 환율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가를 초청하여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정보’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해운‧조선산업 동향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실무적 접근방법에 대해 KR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SO 인증 활동을 우수하게 오랜기간 유지 중인 ㈜동화엔텍, SK해운(주), (유)신일정밀, 장금상선(주), 케이엘씨에스엠(주) (가나다순)에 우수인증기업 감사패도 전달하였다. KR 류창열 신성장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KR은 최근 해사업계 관심이 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ESG
글로벌선급및인증기관 DNV, ‘2050년해운업계전망’ 보고서발간지속가능에너지는온실가스배출감소에큰영향미치는산업에우선적으로집중투입해야 글로벌선급및인증기관 DNV(노르웨이선급협회)는 ‘2050년해운업계전망(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를발간했다. 이보고서는해운업계의탄소중립연료전환에필요한에너지의생산, 유통, 벙커링인프라를종합적으로설명하고, 연료가용성의궁극적인장애물극복을위한산업간협력을촉구했다. 이보고서는또한규제, 미래기술, 해운탈탄소화비용에대한최신전망을담고있으며, ‘현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목표’와 ‘2050년까지의전면탈탄소화’ 등두가지의탈탄소화경로모델을제시했다. DNV의모델은2050년에 0%달성을목표로서서히감축될화석연료와탄소중립연료로구성된다양한미래에너지믹스를제시했다. DNV 선급사업부크누트외르벡닐슨(Knut Ørbeck-Nilssen) CEO는 “전세계가탈탄소화를모색하는가운데가장나은대안의탄소중립연료및기술을찾는과정이진행되고있다”며, “어떤산업이든고립된상태로는탈탄소화를추진할수없으므로글로벌차원에서모든산업이다함께올바른선택을해야만하는상황이다. 지속가능에너지는온실가스배출감소에큰영향을미치는산업에우선적으로집중투입해야한다. 이와관련궁극적인난관은연
KR, 삼성重 개발「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VLGC)」에 개념 승인암모니아 운반과 동시에 연료추진(Ready) 기능 갖춰, 탄소중립 실현 기대삼성重 독보적 기술력으로 ‧암모니아 특성 반영한 설계…KR 적합성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9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박람회(GasTech. 2022)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대형 가스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은 KR과 삼성중공업 간 진행된 공동개발프로젝트(JDP)의 결실로,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도 사용하여 운항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개발된 친환경선박이다. 암모니아는 현재 수소와 함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 연료로 꼽히며, 유력한 수소 운반물질로도 주목 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개한 ‘2050 탄소 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 특성 상 금속을 잘 부식시키는데다 독성과 폭발성도 가지고
KR, 조선·해운 분야 우수인재에 장학금 전달 총 39명 장학생 선발…사회공헌활동 확대로 해사업계 인재 발굴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조선·해운 분야 우수인재 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에는 항해, 조선, 기관, 기계, 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의 9개 대학교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39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9천750만원에 이른다. KR은 매년 조선·해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대학 장학금 지급 외에도 △초·중·고교에 학교 발전기금 기탁 △대학생 인턴쉽 제도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