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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보안공사, 감천항 원양어선 화재 신속 대응 인명피해 방지

부산항보안공사, 감천항 원양어선 화재 신속 대응 인명피해 방지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발견과 체계적인 대응 선원들 안전하게 대피

지난 19일 새벽, 부산 감천항에서 발생한 러시아 선박 화재 당시 부산항보안공사 직원들의 긴밀한 대처로 인명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항보안공사(BPS, 대표 지상은)는 지난 19일 새벽 1시경 감천항에서 발생한 3천1백톤급 러시아 선박(YUGO VOSOCK-1) 화재 당시 소속 청경들의 기민한 대처로 화재에 초기 대응, 인명 등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 당시 BPS 소속 청경이 심야 항만 순찰 도중 선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감천종합상황실에 즉시 보고하였고 상황실 측은 119 및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전파하였다.

이어 BPS 측은 청경들이 해당 선박의 선원 64명을 육상으로 신속하게 피신토록 안내하는 한편 추가적인 인력 배치로 보안사고 방지 및 화재 현장 통제 등을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총 선원 64명 중 러시아 선원 40명은 인접 정박 중인 동 선사 선박으로 피신하도록 조치하였고, 이탈 우려가 있는 동남아 선원 24명은 선사의 도움을 받아 버스에 탑승시킨 후 심야 간 감시, 날이 밝았을 때 선사로 인계하여 보안사고를 차단하였다고 덧붙였다.

BPS 지상은 대표는 “소속 청원경찰들의 노력을 통해 추가피해 및 보안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공사 차원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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