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 인근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속 추진

  • 등록 2025.04.03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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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 인근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속 추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 2025년에도 180여 가구 지원 예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항만 인근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부산시 중구, 동구, 영도구, 남구 등 항만 인근 4개 지자체 및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약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각 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행복우체통 희망나누기’ 사업이 운영되며, 동구에서는 저소득 아동 대상의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습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영도구와 남구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식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약 2억 2,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53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단순 지원을 넘어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연계에 초점을 맞춰 왔다.

송상근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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