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 등 근해 5개선사 신항 3개 선석 입찰 참여

  • 등록 2009.06.23 1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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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운, 장금상선,흥아해운, 고려해운, STX팬오션 등 5개 근해외항 정기선사가 부산항 신항 1-1단계 3개선석 임대 국제입찰에 참여키로 했다.


최근 입찰에 관심을 보인 대한통운, 싱가포르의 PSA, 홍콩의 허치슨 등이 있는 가운데 이들 선사는 근해 정기선 전용 터미널 확보가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처럼 입찰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들 선사들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09년 사장단 연찬회'에서 분임토의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정부와 선주협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


부산항 신항 1-1단계 3개선석 연 임대료는 장비임대료를 포함해 약 361억원으로, 입찰 마감은 7월 8일이며, 입찰 결과는 8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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